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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거기서 나와?...류시원, ‘영혼수선공’ 카메오로 8년 만의 드라마 복귀

2020-06-16 16:54:08

[연예팀] 류시원이 ‘영혼수선공’에 힘을 보탠다.

금일(16일)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측은 이시준(신하균)과 군부대 중령 송민수(류시원)의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이 가운데 류시원이 ‘영혼수선공’에 군부대 중령 송민수 역으로 우정 출연한다고 화제다. 류시원의 특급 카메오는 유현기 감독과의 친분으로 성사된 것. 특히 그의 드라마 출연은 자그마치 채널A ‘굿바이 마눌’ 이후 8년 만의 일이라 안방극장이 벌써 뜨겁다.

군복을 입고 등장한 류시원은 오랜만의 현장임에도 금방 분위기에 적응해 신하균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스틸컷에는 군부대 인근 카페에서 마주한 시준과 중령 민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준이 환자 치유를 위해 민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장면으로, 둘의 치유 컬래버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영혼수선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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