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권희정 기자] ‘스파이’ 김재중이 첫 KBS 드라마 입성과 첫 금요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1월6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김민재, 류혜영 등이 참석했다.
이어 “요즘 다시보기로 연달아 몰아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몰아서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며 “금요 드라마라서 주변에서 ‘괜찮을까’라고 우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감독님의 연출을 굉장히 믿고 있고, 연출과 글들을 시청자 분들도 믿으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걱정이 있다. 감독님이 속도가 빠르시다보니까, 그 속도에 따라서 맞춰갈 수 있을까”라고 말하자 조달환도 고개를 끄덕이며 “저희가 못하면 큰일나는 현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인기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매회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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