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봄이 되면서 기분전환 겸 스타일 변화를 꾀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이 한결 가벼워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타일을 완성하는 포인트인 아이웨어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질 줄 모르면서 선글라스의 계절인 여름을 대비해 인기 상승 중이다. 분위기 있는 연출이 가능한 안경을 비롯해 여름부터 이어지고 있는 트렌디한 선글라스까지 올 해는 그 어떤 때보다 아이웨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안경
봄 시즌이 되면 많은 남성들이 셔츠와 재킷으로 댄디한 스타일을 즐긴다. 특히 깔끔하면서 미니멀한 봄 의상에는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 필수이다. 때문에 기분전환을 위해 남성들 사이에서 아이웨어의 인기가 높은 것.
아이웨어는 많이 꾸미지 않아도 포인트는 물론 깔끔한 스타일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JYJ의 박유천은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컬러 니트를 매치했다.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헤어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한 블랙 컬러의 뿔테안경까지.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다니엘헤니 역시 안경으로 특유의 지적이면서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이돌그룹 틴탑의 멤버 엘조는 아이돌 이미지에 맞게 유니크 스타일의 반무테 프레임을 선택했다. 이렇게 특이한 모양의 프레임은 착용자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안경이 부드러우면서 댄디한 연출을 가능케 한다면 선글라스는 시크하면서 남성적인 이미지 연출에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최근 선글라스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멋스러운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스타들이 많다. 모델 출신 연기자인 이종석은 컬러 블록 니트에다가 빅프레임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룩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반면 조인성은 스냅백을 거꾸로 착용해 캐주얼한 이미지를 부각함과 동시에 블랙 프레임 선글라스로 남성다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빅뱅의 멤버 태양은 선글라스 애호가로 알려져 있는데 전면 프레임 양쪽 끝이 올라간 형태의 특이한 선글라스를 선택했다. 같은 컬러의 세 프레임이지만 각자 매치한 의상과 자신의 개성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었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이웨어
01 폴휴먼 PHS-944-1B 브라운 컬러의 프레임과 렌즈컬러가 인상적이면서 은은한 호피패턴이 과하지 않은 연출을 도와준다. 02 오뚜르 AS-2529Y 전면 프레임은 단조로운 블랙 컬러지만 다리 쪽 카모플라주 패턴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위트있는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03 레노마 rs-9741D 다크그레이 컬러의 베이직 스타일 선글라스다. 어느 스타일에도 착용이 가능하며 계절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공항패션, 공식석상을 비롯해 심지어는 스타들의 개인 SNS에도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아이웨어이다. 최근에는 장소나 성별, 스타일링을 불문하고 다양한 안경이나 선글라스 같은 다양한 아이웨어를 매치한 스타들을 볼 수 있다.
하나의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며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 아이웨어를 선택할 때에도 트렌드를 따른다면 좀 더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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