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컴백, 15년 만에 지상파 방송서 ‘난 괜찮아’ 열창

[양자영 기자] 가수 진주가 2년의 공백을 깨고 전격 컴백한다.

진주는 5월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청춘나이트 특집’을 통해 히트곡 ‘난 괜찮아’를 열창하며 컴백을 알렸다. 진주가 ‘난 괜찮아’를 지상파 방송에서 선보인 것은 1997년 이후 15년만의 일이다.

공연을 지켜본 관객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다른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지켜보고 꼭 진주가 부르는 원곡을 듣고 싶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후련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팔로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나올 새 음반 활동과 맞물려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품격 있는 무대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에는 진주를 비롯해 성진우. REF. 황규영. 소찬휘. 시크릿, 신승훈, 쿨, 김종국 등이 출연해 추억 돋는 무대를 꾸몄다. (사진출처: 진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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