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연아,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갈라는? '타이스의 명상곡'

2012-04-23 14:40:44

[정용구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로그램을 '타이스의 명상곡'으로 선정했다.

최근 김연아는 한 포털 음악 사이트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베스트 갈라 앨범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연아는 '타이스의 명상'에 대해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갈라 프로그램이다"며 "올림픽 전에 만약 금메달을 딴다면 올림픽 챔피언으로서 가장 어울릴만한 갈라 프로그램에 대 고민했는데 데이빗 윌슨이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케이팅을 하면서 이 음악에 대해 더 빠져들어서 실제로 연기할 때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흐릴뻔 한 적도 있다"며 "주변에서 좋다라는 칭찬을 많이 받은 프로그램이며 개인적으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다"고 덧붙였다.

김연아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타이스의 명상곡'은 쥘 마스네가 1894년에 발표한 오페라 '타이스'에 삽입된 곡이다.

이외에도 김연아는 2007년 첫 선보인 맨디 무어의 '온리 호프(Only Hope), 힙합 음악과 안무, 의상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블릿프루프(Bulletproof)'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5월13~16일까지 열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김연아는 남장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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