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의 적, 봄철 삼중고! 피부 지키는 법

2015-06-30 10:28:44
[김수지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봄철 여자의 피부를 위협하는 3대 적이 몰려온다.

어느 덧 완연한 봄이다. 따뜻한 날씨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편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나들이를 즐기기에는 피부를 해치는 유해 요소가 사방에 도사리고 있다.

그중에서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건조한 기후, 자외선, 먼지. 이들이 봄의 피부를 해치게 하는 ‘봄철 삼중고’이다.

화사한 날씨에 피부를 보호하면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봄철 삼중고를 대비할 특별 케어가 필요하다. 코스메슈티컬 리더스 코스메틱이 제안하는 봄철 삼중고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1. 건조한 기후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건조한 황사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메마르게 만든다. 건조한 피부는 얼굴에 각질과 주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따라서 주기적인 각질 제거, 보습 위주의 스킨케어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한 봄에는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가 깨져 평소에 쓰던 화장품인데도 유독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극이 된다고 느낄 수 있다. 갑자기 건조함을 느낀다고 무턱대로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오일 제품을 갑자기 사용하거나 리치한 크림을 사용하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을 바꿀 때는 한꺼번에 바꾸지 말고 제품을 하나씩 바꿔가며 피부에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도록 한다. 또한 파라벤 성분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피하도록 한다.

세안을 마친 후 3초 이내에는 스킨케어를 해준다. 스킨케어는 점도가 묽은 것부터 바른다.그 이유는 점도가 묽은 것이 피부에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며 묽은 것부터 바르기 시작해야 피부에 모든 제품을 흡수시킴으로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특히 크림과 같은 점도가 높은 제품을 먼저 발랐을 경우에는 얼굴에 보습과 유분막이 형성되어 그 다음 단계에 바를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세안을 마친 후 토너(스킨), 세럼(에센스), 에멀전(로션), 크림 순으로 스킨케어를 한다.


피부 보습을 끌어올려줄 수 있는 부스터 제품을 바른다. 스킨케어 준비 단계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어 이후 스킨케어 효과를 높여줄 촉촉한 ‘에이징스탑 멀티 액션 페이셜 부스터’를 세럼 단계에서 적당량을 취해 부드럽게 피부결을 따라 얼굴과 목 등에 골고루 펴 발라준다.

‘에이징스탑 멀티 액션 페이셜 부스터’는 피부 속 탄력을 복원 시켜 전반적인 주름 개선과 동시에 건강하고 맑은 피부톤과 촉촉함을 부여해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아이 전용 크림으로 눈가 수분을 더해 주름을 개선한다. 유난히 얼굴 피부 중 예민하고 수분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 바로 눈가. 이럴 때에는 눈가 잔주름 개선과 눈가의 탄력, 수분을 더해줄 아이크림을 발라준다.

눈가 피부에 이상적인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되는 젤 타입의 ‘인솔루션 에이징스탑 멀티 액션 아이’를 세안 후 토너를 바른 후 적당량을 취해 눈가 및 다크서클 부위에 약지를 이용해 가볍게 펴 바른다.


처진 볼과 피부를 위해 탄력을 부여하고 싶다면 주름케어와 보습에 효과적인 크림을 사용한다.

‘에이징스탑 멀티 액션 리스트럭쳐 크림’은 피부 속 탄력을 더해 전반적인 주름 개선과 동시에 건강하고 맑은 피부톤의 촉촉함을 부여해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 기초 크림 단계에서 적당량을 취해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른 다음 손가락을 가볍게 눌러 흡수시켜준다.

2. 자외선

봄의 중반으로 들어서면 햇살이 따사로워지면서 피부에 갑자기 많은 양의 강한 자외선이 공급되게 된다. 이는 노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기미와 주근깨와 같은 잡티를 유발한다.

자외선을 차단해주기 위해 외출 30분 전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또한 외출 후에는 땀과 피지로 얼룩져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기 때문에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준다.

3. 먼지

봄철 대기 중에는 꽃가루나 동물들의 털, 황사 먼지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알레르기성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민감한 피부의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외출에서 돌아온 뒤 세안을 꼼꼼하게 하는 것. 먼저 세안을 하기 전 손부터 깨끗하게 씻고 1차 세안을 통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먼저 제거해준다.

건성 피부는 클렌징 오일 또는 크림으로, 지성 피부는 클렌징 워터나 로션을 적당량을 취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메이크업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세안 또는 티슈로 닦아낸다.


2차 세안을 할 때에는 거품이 풍부하고 자극이 가지 않고 모공 속 깊숙이 숨어 있는 노폐물을 녹여줄 수 있는 세안제를 택한다.

리더스코스메틱 ‘아쿠아마리널1032 버블 폼 클렌징’을 손에 적당량을 취한다. 아쿠아마리널 버블 폼 클렌징은 당김없이 촉촉하게 세안해주는 저자극 펌핑형 무스 폼으로 세안 후 건조함을 심하게 느끼는 피부타입에 적합하다.

거품을 얼굴에 펴 발랐을 때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좋다. 일반 폼 클렌징일 경우에는 손을 오므렸을 때 손바닥 안에 물이 고일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풍성한 거품을 볼, 이마, 코, 턱 순으로 발라준다. 자극 없이 살살 둥글둥글 달팽이를 그리듯 발라준 후 미지근 한 온도의 물을 얼굴에 끼얹듯 헹궈준다.
(도움말: 리더스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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