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자유의 몸 다르빗슈 유, 고가미호와 재혼? '아직은 시기상조'

2015-06-10 09:57:51
[민경자 기자] 유명 포르노배우와 염문설이 퍼진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에 입단한 다르빗슈 유(26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엔 전직 프로골퍼 고가 미호(29)와의 재혼설이 돌고 있다.

2월6일 일본 매체들은 다르빗슈 유가 1월23일(현지시간)부터 텍사스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하와이에서 트레이닝을 계획하는데 고가 미호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다르빗슈와 고가의 관계가 발각된 것은 2011년 1월 미야자키에서였다. 당시 일본 유명 탤런트인 사에코와 교제 6개월만에 결혼 발표를 했다가 3년 만에 이혼 협의 중인 상황이였지만 합동 트레이닝을 하며 매일밤 한 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어 불륜설이 돌기도 했다. 그 후 2011년 6월에도 다르빗슈가 고가미호가 사는 아파트에 몰래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면서 "새로운 연인 탄생"으로 보도되었다.

하지만 고가미호는 작년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 자유로운 몸이 되었고 다르빗슈는 전부인과 이혼을 끝마쳐 자유의 몸이 됐다. 이제 이 두사람이 만나도 아무 문제 될게 없다는 것이다.

이에 일본의 한 스포츠 신문 기자는 "두 사람은 올해 1월에도 미야자키에서 합동 자주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은퇴한 고가미호가 교육하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고 게다가 하와이까지 대동되면 두 사람의 관계는 확실한 것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고가미호와의 재혼설은 시기가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다.

고가미호의 측근은 "현재 고가미호는 런던 올림픽 진행을 시작해 여름까지 버라이어티나 골프 진행에 바져 있다. 따라서 다르와 함께 여행하고 텍사스에서 생활하는 것은 불가하능 하다고 저쪽에서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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