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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코' 민효린, 성형 솔직고백 "코 성형 NO! 쌍꺼풀+치아만"

2011-04-05 08:16:22

[안현희 기자] 탤런트 민효린이 "코는 성형수술 안했지만 쌍꺼풀과 라미네이트를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한 민효린은 “나는 정말 할 말이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문을 열었다.

이날 민효린은 “나는 길거리 캐스팅됐다”며 “길에서 소속사 사장님이 이름과 나이도 안 묻고 다짜고짜 ‘코 수술 언제 했어?’라고 물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민효린은 데뷔 초 부터 오똑한 콧날로 명품코의 별칭이 붙으며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의학기술을 빌렸다는 눈초리로 의심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도 한 커플이 '코 수술했나봐, 나도 하고 싶어' 라며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그러더라”며 “코는 정말 안했다. 돼지코도 된다"라며 당당히 코끝을 만지기도 했다.

이에 MC 탁제훈은 "그럼 어디를 수술했냐?"라고 묻자 민효린은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캐스팅 당시 눈이 좀 짝눈이어서 쌍커풀 수술과 소속사 대표님의 권유로 라미네이트를 한 것이 다다”라고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민효린은 힘들게 살고 계신 고모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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