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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아내와 이혼위기까지 생애 최악의 크리스마스 이브 사연 공개

2010-12-25 17:04:01

[연예팀]조영구가 생애 최악의 크리스마스에 얽힌 아찔한 사연을 공개했다.

조영구는 24일 성탄 특집으로 방송된 SBS '스타부부 자기야'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2009년 아찔했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아내와 야외 촬영에서 작은 말다툼에 화가 난 조영구는 "내가 도저히 아내와 같이 살 수가 없다고 말하자 아내가 이혼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아내가 집과 양육비를 달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조영구는 "미안한 마음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들고 집에 왔는데 비밀번호를 바꿔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이에 대해 "크리스마스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싸웠고 남편이 10시가 넘어 들어왔고 동대문을 가자고 했다”며 “그 때 동대문에서 원하는 거 다 사준다는 말에 기분을 풀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집 방송 SBS '스타부부 자기야'에는 싱글남녀 홍록기, 김숙, 황보, 홍진영이 출연해 생애 최고, 최악 크리스마스에 얽힌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스타부부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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