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한국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김의 예술혼을 기리다

2010-08-19 10:49:57

[곽설림 기자] 세계가 인정한 한국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김 추모전이 8월19일에 방영된다.

그의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 많은 패션·예술계가 애도의 물결로 가득한 이때 그의 예술 혼을 기리기 위해 이번 추모전을 기획한 것.

이번 추모전은 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인 앙드레김 엔카르타로 앙드레김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여성미가 그대로 옮겨져 있다.


홈쇼핑을 주 유통경로로 시장에 진출한 앙드레김 엔카르타는 분당 율 2015만이라는 대성공을 기록 하며 2005말부터는 이마트의 22개점 샵인샵, 올해부터는 대구 동성로 대리점을 시작으로 전국 직영점 급 모델 샵을 확장 운영하고 있다.

앙드레김과 라이선스 계약 중인 아인스 M&M 관계자는 “병세 호전을 기대했는데 가슴이 아프다”며 “2001년부터 11년간 작업했고 앞으로도 고인의 예술혼을 기리며, 디자인정신을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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