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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탁구’ 4人4色 매력만점 캐릭터 소개

2010-05-28 00:47:57

새 수목 드라마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한준서)의 주연배우 네 명의 단독 컷이 공개됐다.

5월25일에 공개된 단체 사진에 이어 주연배우 윤시윤, 이영아, 유진, 주원의 개인 컷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제빵사로 분한 윤시윤은 제빵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윤시윤과 팔봉빵집에서 빵을 만들게 될 이영아는 미니스커트에 블라우스로 복고풍 의상을 상큼하게 소화했다. 거성가의 후계자 주원은 블랙정장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고, 유진은 청순한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김탁구(윤시윤 분)의 성공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다. 윤시윤이 맡은 김탁구 역은 촌스럽고 단순한 성격으로 정의로운 캐릭터다. 태생부터 착한 심성의 소유자인 탁구는 솔직함과 정직함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선한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구마준(주원 분)은 김탁구의 영원한 맞수이자 거성가의 아들로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다. 마준은 성실하거나 노력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원하는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낸다.

양미순(이영아 분)은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손녀딸로 절대미각의 소유자다. 미순과 탁구는 팔봉선생으로부터 빵을 배우며 제빵사의 꿈을 키운다.

신유경(유진 분)은 탁구와 마준의 첫사랑으로 총명하고 명석한 아이다. 술꾼 아버지 밑에서 어렵게 자라 학생운동을 하는 대학생이 됐다. 유경은 청순한 매력과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다.

네 명의 매력만점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을 다룬 휴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KBS ‘신데렐라 언니’ 후속으로 6월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ZOOM)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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