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아바타’ 카메론 감독 “한국 젊은 가수들과의 3D 작업 기대”

2010-05-14 12:59:37

영화 '아바타'로 3D 열풍을 일으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한국 젊은 가수들과의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5월1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열린 3D 콘텐츠 협력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3D 콘텐츠 개발을 해왔다. 엔터테인먼트 역시 또한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소리 안나는 TV에서 소리나는 TV로, 흑백에서 컬러로 발전했다.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모노 사운드에서 서라운드 사운드까지 발전하였고 점점 3D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카메론 감독은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촬영을 기대하고 있다. 이 3D라고 하는 것은 음악과 천생연분이다. 음악 팬들이 음악적인 경험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3D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메론 감독은 "서울에서 보아, 동방신기 등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3D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3D로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보다 더 낳은 경험이 바로 3D 경험이다. 무대에서 같이 공연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아티스들과의 작업에 호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수 보아를 비롯하여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유노윤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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