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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유주상, UFC 331 출격

이반지 기자
2026-08-06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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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유주상, UFC 331 출격… 한국 선수 동반 승리 노린다, UFC 331 파트리시우 핏불 vs 최두호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UFC 331에서 나란히 옥타곤에 오른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1: 반 vs 판토자 2’에 출전한다. 최두호는 브라질의 파트리시우 핏불, 유주상은 미국의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와 맞붙는다.

최두호에게 이번 경기는 8년 만의 페더급 랭킹 재진입을 노릴 기회다. UFC 데뷔 후 3연속 KO승으로 랭킹 11위까지 올랐던 그는 2018년 랭킹에서 제외됐다. 이후 병역 의무를 마치고 2023년 복귀해 1무 뒤 다시 3연속 KO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 핏불은 UFC 페더급 15위로, 과거 벨라토르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베테랑이다. 통산 37승 9패를 기록했으며 KO와 서브미션, 판정승을 고르게 갖춘 올라운더다. 통산 17승 중 14승을 KO로 장식한 최두호가 승리할 경우 UFC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오랜 공백 후 랭킹 복귀라는 진기록도 기대할 수 있다.

유주상은 부상 이후 1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10월 UFC 320에서 첫 패배를 당한 뒤 지난 5월 복귀를 추진했지만 발가락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경기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전담 지도 아래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상대 애즈웰 주니어는 퓨리FC 챔피언 출신으로 피니시 패배가 없는 선수다. 최근 2승을 모두 녹다운으로 장식한 유주상의 강한 타격과 애즈웰 주니어의 복싱이 맞붙을 전망이다.

한편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이 전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를 상대로 2차 방어전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첫 타이틀전에서 판토자의 팔 부상으로 승부가 끝난 만큼, 이번 재대결에서 확실한 승부를 가리겠다는 각오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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