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UFC 331에서 나란히 옥타곤에 오른다.
최두호에게 이번 경기는 8년 만의 페더급 랭킹 재진입을 노릴 기회다. UFC 데뷔 후 3연속 KO승으로 랭킹 11위까지 올랐던 그는 2018년 랭킹에서 제외됐다. 이후 병역 의무를 마치고 2023년 복귀해 1무 뒤 다시 3연속 KO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 핏불은 UFC 페더급 15위로, 과거 벨라토르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베테랑이다. 통산 37승 9패를 기록했으며 KO와 서브미션, 판정승을 고르게 갖춘 올라운더다. 통산 17승 중 14승을 KO로 장식한 최두호가 승리할 경우 UFC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오랜 공백 후 랭킹 복귀라는 진기록도 기대할 수 있다.
유주상은 부상 이후 1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10월 UFC 320에서 첫 패배를 당한 뒤 지난 5월 복귀를 추진했지만 발가락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경기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전담 지도 아래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상대 애즈웰 주니어는 퓨리FC 챔피언 출신으로 피니시 패배가 없는 선수다. 최근 2승을 모두 녹다운으로 장식한 유주상의 강한 타격과 애즈웰 주니어의 복싱이 맞붙을 전망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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