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5' 제작진이 출연자 불륜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은 9일 "현재 일부 출연자 관련한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현재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은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3일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 6~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의 도덕적 검증 실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자신을 '공익 제보자'라고 밝힌 작성자는 특정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A씨가 자녀를 둔 기혼 남성과 교제 중이며, 이로 인해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의 피고로 지목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폭로 글에 따르면 A씨는 미인대회 출신으로 현재 방송 활동 중이며, 프로그램 지원 당시부터 촬영 기간 내내 실제로는 애인이 있는 상태였음에도 싱글인 것처럼 행동했다.
작성자는 이를 두고 "시청자, 출연진, 제작진에 대한 명백한 기만 행위"라고 비판했다. 상대 남성이 A씨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 상사라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또한 "피해자를 상대로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모욕 등 형사고소 협박이 담긴 서신을 보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해당 게시물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자 누리꾼 반응도 뜨거웠다. "미인대회 출신 1명인데"라며 술렁이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합숙하면서 일찍 출근하는 척 유부남을 만나고 커리어우먼 이미지로 포장했으면서, 미인대회 출신이면 한 명으로 추려진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또한 "남의 가정 파탄낸 인성에 뻔뻔하게 TV에까지 나오는 멘탈", "간 큰 여자일세" 등 강도 높은 비판도 쏟아졌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주장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제공=하트시그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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