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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5’ 또 한번의 진화 예고

윤이현 기자
2026-06-09 14: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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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5’ 또 한번의 진화 예고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다시 돌아온 ‘토이 스토리 5’가 상상력을 담아낸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예고했다. 

토머스 조던 시각효과 감독은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맥케나 해리스 감독은 관객들에게 ‘보니’의 상상력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고 싶어 했다”라며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놀이 세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보니의 놀이 장면에서는 장난감들이 마치 아이가 크레파스와 분필로 직접 그린 그림 속에 들어간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제작진들은 보니의 상상 속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질감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이는 기존 픽사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제작진은 단순히 2D 애니메이션처럼 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픽사의 전통적인 3D 애니메이션과 아이의 손그림 감성을 결합하는 데 집중했다. 미술 감독 밥 폴리는 “보니는 매우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그런 특징을 화면에도 담고 싶었다”라며 “마치 마법 같은 놀이 세상처럼 느껴지면서도 깊이감은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머스 조던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었지만 컴퓨터로 만든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라고 전해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프로듀서 린지 콜린스는 “가장 단순해 보이는 것들이 오히려 가장 어려운 법”이라며 “관객들이 보니의 상상 속에 직접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영화의 현실 세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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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토이 스토리 5’는 한층 발전한 기술력과 새로운 비주얼 스타일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스크린 위에 구현하며, 또 한 번 시리즈의 진화를 예고한다.
 
영화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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