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결혼식을 올리고 새신랑이 된 개그맨 윤정수가 27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5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윤정수는 앞자리를 무려 세 번이나 바꾸며 78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과거 지방 흡입과 주사 시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는 윤정수는 오히려 복부가 딱딱하게 경화되는 부작용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체중 감량 후 웨딩 촬영을 했는데 이전과 달리 자신감도 생기고 피부도 좋아져 ‘이목구비가 살아났다’는 말을 들었다”며 “다이어트를 안 했어도 결혼은 했겠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는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나초 아저씨’라 불리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진짜 ‘누군가의 오빠’가 된 윤정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받으며 체중 유지는 물론 추가 감량도 할 계획”이라며 “요요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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