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KBO 정규시즌 종료와 함께 돌아온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가 올 한해 웃고 울었던 10개 구단의 리얼 팀 스토리로 야구 팬들의 겨울을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이하 ‘야구대표자3’) 10, 11화에서는 한화 이글스 채은성과 박상원, LG 트윈스 임찬규와 구본혁과 손주영이 현역 대표자로 출격해 2025 KBO 리그를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8년 만의 플레이오프 직행과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며 KBO 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두 명과 막내 라인의 활약, 새로운 구장의 기운에 힘입어 시즌 중 12연승과 10승을 달성, 팬들에게 행복 야구를 선사한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 이에 채은성과 박상원은 승패와 상관없이 같은 자리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는 진짜 행복한 야구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KBO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대세 구단으로 자리잡은 LG 트윈스의 2025 시즌을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선발 투수 4인방의 10승 달성과 더불어 공포의 ‘912 타선’으로 올해 리그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주며 팀의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임찬규는 “팬 분들의 기다림과 눈물과 응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2025 KBO 시즌의 문을 닫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막을 내린 ‘야구대표자3’는 확 바뀐 시즌 3로 돌아와 현역 선수에게 직접 들어보는 팀의 성장과 숨겨진 터닝 포인트, 팬들이 몰랐던 라커 룸의 뒷이야기부터 그라운드에서의 생생한 긴장감까지 10개 구단의 다양한 뒷이야기로 야구 팬들의 시간을 재미로 꽉 채웠다.
여기에 야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대한민국 야구 부흥기를 선도했던 국대 3인방 이대호, 윤석민, 김태균의 차진 티키타카와 KBO리그에서 활동 중인 현역 선수들의 톡 쏘는 입담으로 ‘야구대표자3’ 만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2025년에도 야구 팬들의 ‘야없날’을 확실하게 책임졌던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3’는 티빙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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