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의 ‘뛰산 크루’가 홍범석, 정지현 등 초강력 운동 능력자들이 대거 포진한 ‘스파르타 크루’와 맞붙는다.
이날 배성재는 첫 단체전인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다시 모인 ‘뛰산 크루’에게 “오늘 바짝 긴장하셔야 한다”며 기습 발표에 나선다. 그는 “근력, 지구력, 민첩성, 유연성을 모두 갖춘 ‘운동 육각형’ 군단, 바로 ‘스파르타 크루’를 소개하겠다”며 이들을 입장시킨다.
‘스파르타 크루’는 등장부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시아인 최초 ‘세계 소방관 대회’ 우승자이자 운동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스파르타 크루’의 리더 홍범석을 필두로, 2004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 ‘하이록스 아시아 챔피언십 1위’ 김성희, 크로스핏 코치 배하은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뛰산 크루’를 기죽인다.
특히 홍범석은 “사실 저희 크루원 중 1명만 내보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막내만 내보내려다 ‘뛰산 크루’가 열 분이라고 해서 구색 맞추려고 넷이 나왔다”고 도발해 ‘뛰산 크루’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팽팽한 기싸움 속 이들은 본격 대결에 돌입하는데, 이날의 대결 장소에는 총과 과녁, 각종 장애물들이 세팅돼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유격 훈련장을 연상케 하는 코스에 여기저기서 “여기 군대에요?”라며 술렁이는데, 갑자기 ‘강철부대’ 마스터로 유명한 군사 전문가 최영재가 등장해 놀라움을 더한다.
한편 최영재가 야심차게 설계한 ‘스파르타 레이스’에서 ‘뛰산 크루’와 ‘스파르타 크루’ 중 누가 울고 웃을지는 오늘(8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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