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12월 광고모델 3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이 3위에 올랐다. 1위는 아이브, 2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측정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전월 대비 빅데이터 분석량이 크게 증가하며 광고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만든 지표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3위를 기록한 임영웅은 모든 세부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광고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1위 아이브는 전월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펩시, 파파존스, 우리은행 등의 키워드가 높게 분석됐으며, 긍정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2위 방탄소년단 역시 전월 대비 상당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유지했다.

이어 손흥민, 블랙핑크, 변우석, 엄태구, 박정민, 유재석, 윤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광고모델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 결과 전월 대비 브랜드소비, 브랜드이슈, 브랜드소통, 브랜드확산 모든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아이브부터 손석구까지 총 50여 명의 광고모델을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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