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취향 저격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개봉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2’, 그리고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그 주인공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전작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며 이번 겨울 유일한 공포 장르로 잘파(Zalpha)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피자가게를 나와 일상적인 공간까지 침투한 애니메트로닉스들이 벌이는 사건과 그들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본점으로 향한 주인공들의 서사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작보다 3배 이상 많은 애니메트로닉스 캐릭터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만큼 영화 속 곳곳에 자리한 게임의 디테일들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게임 팬은 물론, 공포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서스펜스를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역시 극장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7일, 일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해당작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만들었다. 이에 2025년 국내 극장가를 뒤흔든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할 화제작들이 몰려오는 가운데,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해당 영화 두 편은 바로 내일(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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