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14일 결방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분으로 예정됐던 '태양을 삼킨 여자' 시간에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이 특별 편성됐다.

'태양을 삼킨 여자' 106회에서는 20년 전 아이가 바뀐 진실이 드러났다. 과거 공실장이 위독해 보이던 민경채의 딸을 살리기 위해 백설희의 아이와 바꿔치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모든 것을 알게 된 김선재는 자신의 딸인 민세리를 회장 자리에 앉히려는 야망을 보이며, 민경채와 백설희 사이에서 이중적인 태도로 갈등을 증폭시켰다.
최근 주인공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며 높은 몰입감을 보여주던 '태양을 삼킨 여자'는 이번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다음 전개를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 107회는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 오후 7시 5분에 정상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