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은퇴 시점을 밝혔다.
호날두는 내년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내년이면 난 41살이다. 큰 무대에서 물러날 때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1~2년 안에 프로 축구선수로서도 은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축구에서는 나이가 들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현재의 매 순간이 무척 소중하다”면서 “지금은 몸 상태가 좋다. 여전히 골을 넣고 있고, 빠르고 예리하게 움직일 수 있다. 알나스르에서도 즐겁다. 하지만 앞으로 1~2년 남았다. 이제 곧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에게도 은퇴를 떠올리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그는 “힘들 것이다. 울 수도 있다. 나는 솔직한 사람”이라며 “아주 힘든 순간이 되겠지만 20대 때부터 이미 은퇴 이후의 삶을 상상해 왔다. 괴로움을 견딜 자신이 있다”고 은퇴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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