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싹쓰리UTD’ 선수들이 눈물이 포착됐다.
이날 ‘싹쓰리UTD’는 전반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중계진을 놀라게 한다. ‘판타지리그’ 해설 데뷔인 구자철은 “이 팀이 어떻게 한 번도 못 이겼지?”라며 놀라고, 안정환도 “‘판타지리그’ 경기 중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경기 중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지훈과 천주안 등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본 신입 감독 구자철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선수들이 눈물까지 흘리냐”며 어리둥절해한다.
그러나 ‘싹쓰리UTD’를 지켜봐 온 안정환은 “지금까지 함께하지 않아 몰라서 그런다”며 그들의 눈물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어 “김남일 감독이 스트레스 때문에 변비까지 걸렸다”며 폭로해 ‘싹쓰리UTD’ 감독과 선수들의 첫승을 향한 간절함을 간접적으로 전한다.
이처럼 감정이 격해진 경기 중에는 김남일과 이동국이 서로 고성을 지르며 일촉즉발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더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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