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 운동회의 씨름 대결과 박천휴 작가의 한국 일상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20회에서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후반전과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박천휴 작가의 한국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가을 운동회의 열기가 씨름 대결로 이어지며, 박천휴 작가의 진솔한 강연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전현무의 '무 팀'과 구성환의 '구 팀'으로 나뉘어 16명의 무지개 회원들이 명승부를 펼쳤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2탄이 공개된다. 전반전이 줄다리기, 100m 달리기, 도시락 대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면, 후반전은 스페셜 매치인 '씨름'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회원들 사이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전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첫 번째 대결은 '팜유 라인'의 헤비급 멤버인 구성환과 이장우의 빅매치다. 줄다리기 경기부터 힘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묵직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구성환과 무지개 모임의 원조 헤비급 멤버 이장우가 샅바를 잡고 맞붙어, 전설적인 씨름 선수들의 경기를 연상시키는 세기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는 키와 이주승의 '스몰매치'가 펼쳐진다. 두 사람의 대결에는 다른 회원들의 열띤 응원전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코드쿤스트는 키를 향해 "그냥 춤 춰버려!"라고 외치고, 옥자연과 김대호, 리정은 '주도인' 이주승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씨름판 위에서 의외의 기술을 선보이는 '씨름 신동'들의 경기는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를 만들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기안84와 '박테리우스' 임우일은 수요 없는 '브로맨스' 대결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샅바를 잡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초밀착 자세가 연출되자, 전현무는 "둘이 사랑하니?!"라고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회원들의 경악 속에서 서로에게 강렬하게 끌려다니는 두 사람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불꽃 카리스마' 민호는 '신흥 운동 강자'로 떠오른 박지현과 맞붙는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박지현의 맹렬한 공격에 민호가 위기에 직면하자, 지켜보던 회원들은 "어떡하지"라며 걱정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치열했던 승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가 준비한 다채로운 씨름 대결은 가을 운동회의 재미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작가 박천휴의 서울 라이프도 최초로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뉴욕에서의 일상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무대 뒤 모습을 공개해 큰 감동을 주었던 박천휴 작가가 이번에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방송에서는 뉴욕에서의 삶에 이어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박천휴 작가의 모습과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진솔한 강연 현장이 담길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그의 순수한 열정과 따뜻한 메시지에 또 한 번의 감동을 기대하고 있다.

이전에 '나 혼자 산다'(나혼산)를 통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브로드웨이 백스테이지와 뉴욕에서의 치열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박천휴 작가가 이번에는 한국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슈트케이스 하나 달랑 들고 왔어요"라는 말과 함께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서울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낯선 한국의 일상에 조금씩 적응하며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 박천휴 작가의 소소한 모습이 그려진다. 그의 독특한 감각과 취향으로 채워질 '천휴하우스 in 서울'이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그가 서울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전 방송에서 보여준 뉴욕의 집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천휴 작가는 허겁지겁 아침 식사를 마친 뒤 한 대학교의 강연장으로 향한다.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 앞에 선 그는 자신의 20대 시절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세계적인 작가가 되기까지의 화려한 성공기 대신, 꿈을 찾아 방황하고 고민했던 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황했던 20대 시절의 이야기부터 세계적인 작가가 된 현재까지, 박천휴 작가의 진솔한 삶의 여정은 오는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