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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4’ 이신기 하차 각오

박지혜 기자
2025-08-08 08: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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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4’ 이신기 하차 각오 (사진: JTBC)

‘뭉쳐야 찬다4’ 배우 이신기가 “지면 하차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선다.

8월 10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19회에서는 3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만난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FC환타지스타’를 상대로 2연패 중인 ‘라이온하츠FC’가 와신상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FC환타지스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강도 훈련을 펼치는 ‘라이온하츠FC’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안정환을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던 이동국은 ‘판타지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FC환타지스타’를 1:0으로 이기며 징크스를 깼으나, 2라운드 경기와 풋살대전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다시 징크스에 빠지고 말았다. 이에 3연패를 피하기 위해 이동국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강도 훈련을 준비한다.

본인이 뛰는 경기는 이기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는 이신기도 절치부심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그는 “이번에 지면 하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그 전 경기와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의 각오를 밝힌다. K5리그 득점왕 출신이자, 드래프트 전체 1픽에 빛나는 이신기가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풋살대전으로 ‘뭉찬4’ 데뷔전을 치른 시우민은 “경기 다음날 몸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고 후기를 전하며 “즐기면서 하는 축구랑 승부를 내야 하는 축구는 다르더라. 팀에 민폐가 되지 않게 정신 바짝 차리고 경기 때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해 그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독기에 가득 차서 모인 ‘라이온하츠FC’ 감독과 선수들은 ‘FC환타지스타’를 잡을 특별 전략을 세우고, 훈련에 매진한다. 특히 이들은 ‘FC환타지스타’의 에이스 류은규, 게바라를 철저히 봉쇄할 맞춤 전략을 준비하며 승부수를 띄운다.

과연 ‘라이온하츠FC’의 특훈은 어떤 효과를 발휘할까, 이들은 ‘FC환타지스타’를 상대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8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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