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과 창녕에는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극한호우로 경남에서 사망 5명, 실종 2명, 심정지 2명이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 총 31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경남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66.5mm이며, 일부 지역은 50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기록했다. 특히, 경남 산청에는 오늘 오후까지 무려 경남 산청 768mm를 기록했다. 이는 장마철 한 달 내릴 비의 2배를 넘는 수치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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