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이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가수 김재중은 최근 공식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금융권 계정을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상담사 소개 시켜주겠다고 해서 부서를 여쭤보니 제일 처음 통화했던 상담 부서고.. 멘탈 바사삭”이라며 “상담사님들 고생인거 알겠는데 진짜 이거 너무 부실하다. 해킹 당해도 해킹한 사람이 바꾼 비밀번호를 내가 알아야 되는 건가??”라고 일침했다.
다행히 김재중은 추가 피해 없이 사건을 마무리 했다. 그는 이틀 뒤 “하루 반 걸려서 결국에 해지 탈퇴했다.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대한민국 상위 0.05% VIP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12년 정도 사용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만 자신의 재산이 과장되어 알려진 부분이 있다며 “내가 20년 동안 탔던 차들을 다 재산목록에 넣었더라.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고, 차도 팔고 다른 걸 사기도 한다. 그걸 전부 재산 목록에 집어넣으면 1조원이 있어야겠지만 그렇게 벌 수가 없고 그런 구조도 안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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