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로빈과 걸그룹 LPG 출신 김서연이 결혼을 발표했다.
로빈은 지난 13일 SNS에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며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서연 역시 이날 SNS를 통해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 깊고 단단한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신다면, 그 마음 오래 간직하며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며 “2025. 5. 3 결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이다.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내일도 맑음’, ‘킬잇’, ‘날 녹여주오’, ‘월수금화목토’, ‘린자면옥’ 등을 통해 연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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