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고교 선후배 간 맞대결까지 세기의 빅매치를 예고해 화제다.
오는 26일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대결,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첫 번째 빅매치는 본선 1차전 팀 미션 진(眞)을 차지한 진욱의 지목으로 마스터 예심 진(眞) 박지현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특히, 진욱과 박지현은 연습 과정에서부터 서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초긴장 상태에도 불구, "사고를 제대로 쳐보겠다", "진 왕관 다시 뺏어오겠다"며 승리를 향한 매서운 승부욕과 자신감을 불태웠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린 '레전드 매치'에서 실크 미성의 '음색 깡패' 진욱, 우렁찬 '활어 보이스' 박지현 중 승리를 차지한 단 하나의 진(眞)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돌아온 트롯 신동' 장송호, '리틀 싸이' 황민우의 고등학교 선후배 간 용호상박 대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2년 차 선후배 사이로, "민우야, 형은 5살 때부터 트로트 했어", "형, 고등학교로는 내가 후배고 형이 선배지만, 이 바닥에서는 내가 선배야"라며 불꽃 튀는 출사표로 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진은 "예심, 본선 1차를 지나 2차 데스매치가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진가와 팬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새로운 트롯 스타들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한편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6회는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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