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가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5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월 3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3월 10일 공개되는 파트 2가 보여줄 본격적인 복수극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2위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다.'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쓴 양희승 작가와 정경호·전도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15일 첫 방송 이후 2회 수도권 기준 평균 6.1%, 최고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3위에 올랐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연인 양자경과 키 호이 콴이 각각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은 작품으로, 세탁소를 운영하는 중국 이민자 ‘에블린’이 세무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가족과 세상을 구해야 할 운명임을 깨닫고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4위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던 '아바타'의 13년 만의 속편으로, 지난해 12월 14일 개봉 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아바타: 물의 길>은 19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53만 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최대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어 6위부터 10위는 카지노의 왕이 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JTBC 토일극 '대행사',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올빼미',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이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는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 2'가 차례로 올랐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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