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Styling

‘단발병’ 유발하는 셀럽들의 시크하고 쿨한 단발 모음.jpg

임재호 기자
2023-01-12 10:53:43
@_zyozyo

긴 머리냐 단발이냐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해결되지 않는 난제 중 하나다. 장발의 장점은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고, 묶거나 머리를 풀었을 때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단발의 장점은 조금 더 깔끔해 보이고 시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긴 머리를 오랫동안 고수해 왔다면 ‘단발병’에 걸리기 쉬울 터. 많은 셀럽들의 깔끔한 단발 스타일을 보면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버리고 싶은 욕구가 들끓을 것이다. 

깔끔하면서도 지적이고, 시니컬한 무드까지 내뿜을 수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단발의 매력, 지금부터 셀럽들을 통해 파헤쳐보자. 

#트와이스 지효 

@_zyozyo

트와이스의 비주얼과 댄스, 보컬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리더를 담당하고 있는 지효는 시크한 단발로 도회적인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블랙 컬러의 시크함과 칼단발의 깔끔함을 더한 지효의 헤어스타일은 뚜렷한 그의 이목구비를 극대화시켜 더욱 얼굴에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차도녀’ 단발을 원한다면 지효처럼 머리를 잘라보는 것은 어떨까. 

#에스파 윈터 

@aespa_official

AI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에스파의 윈터는 앞머리가 있는 단발펌 헤어 스타일로 러블리한 매력을 더했다. 살짝 가벼워 보이는 듯한 시스루 뱅에 귀엽게 펌을 더한 단발펌 헤어는 성공률 100%를 자랑하기도 하는 단발 스타일 중 하나. 러블리한 단발에 도전하고 싶다면 윈터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르세라핌 김채원 

@_chaechae_1

시크릿 투톤 염색으로 색다른 단발 스타일을 보여주는 김채원도 빼놓을 수 없다. 시크릿 투톤 염색은 많이 드러나지 않는 안 쪽을 염색해서 은은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인 염색. 라이트 브라운 컬러와 블랙 컬러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김채원의 단발은 ‘힙’ 그 자체. 단조로운 단발을 피하고 싶다면 김채원의 투톤 단발은 머리를 자르기 전에 꼭 체크할 것. 

#ITZY 류진 

@itzy.all.in.us

단발의 대명사이기도 한 ITZY의 류진은 풍성한 컬을 활용해 얼굴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그리고 더 작게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테슬컷으로 자른 뒤 빌드펌으로 컬을 넣으면 류진과 같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데, 일자 단발이 다소 부담스럽거나 어울리지 않을 것이 고민된다면 이런 스타일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장발에서 단발로 변신을 도전하고 싶다면 류진과 같은 스타일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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