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발 빠른 설 명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접수에서 배송‧정산까지 일련의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소비자는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주문 후 새벽‧당일배송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직접 방문 시에는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서도 명절상품을 빠른배송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아울러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시장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혜택까지 있다. 청량리종합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서는 16일 오전까지 온‧오프라인 주문 건에 한하여 무료 택배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명절 상품은 온라인으로 17일까지, 오프라인으로 18일까지 주문 시 설 전에 전국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더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이 소상공인의 명절 특수를 지원하고, 민생 경기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신선한 명절상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받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