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거래 ‘폭발’...주가 ‘상한가’

위더스제약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더스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30원(29.42%) 오른 1만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더스제약 주가는 이날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 오전 9시17분 거래부터 상승폭을 늘리며, 거래량은 10,225,282주로 폭발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위더스제약 주가의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공시는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의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위더스제약이 상업화하려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기존 알약과 달리 주사 한번에 3개월 정도 맞으면 된다.

위더스제약 측에 따르면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안성공장은 내년 2월 말 완공될 예정으로 회사 측은 269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