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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리콜’ 그리, 장영란 연애사에 “말도 안 되는 여자” 돌직구

송미희 기자
2022-12-05 18:26:04
사진제공: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그리가 장영란의 과거 연애사에 돌직구를 던진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갑의 연애’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자신의 잘못도 항상 이해해준 X를 추억한다. 우연한 만남에서 큰 도움을 받았던 리콜녀는 이후 계속된 X의 연락과 고백을 받아들이고 연인이 된다. 

영화를 좋아하는 취미부터 통하는 부분이 많았던 두 사람. X는 약속 시간에 항상 늦던 리콜녀의 나쁜 버릇까지도 모두 이해하며 연애를 이어나간다.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리콜녀를 보듬었던 X와 대체 왜 헤어졌는지 모두가 궁금해하고, 리콜녀는 상상도 못 한 이별 이유를 전한다. 리콜녀의 이별 이유에 리콜플래너들은 리액션이 고장 난 듯 순간 말을 잊지 못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장영란은 “자아성찰을 했다. 저도 예전에 연애할 때 약속 시간에 정말 많이 늦었다. 1시간씩 늦을 때도 있었다”면서 부끄러워한다. 이를 들은 그리는 “말도 안 되는 여자였네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국가대표 기계체조 선수 리콜남도 등장한다. ‘갑의 연애’를 했다고 말하는 리콜남의 사연도 보는 이들의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유발할 예정. 몇 해가 지난 후에도 X에 대한 미안함에 이별을 후회하는 리콜남의 이별 리콜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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