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멤버들이 튀르키예 여행을 돌아보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고 싶은 곳으로 값비싼 레스토랑이나 로맨틴한 곳이 아닌 ‘고등어 케밥집’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트래블리’ 17회에서는 과거 러블리즈로 함께 활동했던 유지애, 류수정, 정예인의 튀르키예 방문기가 공개됐다.
유지애, 류수정, 정예인은 튀르키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정예인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며 “데이트 코스로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수정은 “애인이 생기면 지금까지 튀르키예에서 갔던 곳 중에 어디 가고 싶어?”라고 질문을 던졌다. 한참을 고민하던 유지애와 정예인은 한목소리로 “고등어 케밥”을 외쳤다.
그러자 제작진은 ‘이 무드 없는 언니들’이라며 ‘그동안 튀르키예에서 좋은 곳을 얼마나 많이 갔는데 결국 고등어 케밥’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자체 제작 프로그램 ‘트래블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채널 IHQ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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