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그룹 코요태가 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성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요태는 지난 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성남 공연을 개최, 약 3시간 동안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첫 무대를 마친 코요태는 “리더 김종민”, “두 아들의 엄마 신지”, “중재를 맡은 빽가”라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3층까지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을 보면서 울컥한 것도 잠시, “16강도 갔는데 이제부터 달려야 한다”라며 ’불꽃‘ 무대를 선보이며 명곡 메들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차태현, 테이, 문세윤, 김준현, 딘딘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전 영상이 이어진 가운데 ‘뉴트로 열풍 시초엔 코요태가 있었다’라며 ‘Good Good Time’, ‘Hollywood’, ‘팩트‘, ’Passion’, ‘파란‘까지 연달아 선보였다.
이후에도 코요태는 멤버별 솔로 무대를 비롯해 ‘반쪽’과 ‘영웅’ 등 신곡 무대, ‘디스코왕’, ‘비몽’, ‘비상’, ‘순정’, ‘우리의 꿈’, ‘만남’ 등 레전드 히트곡 무대를 꾸미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누구도 예상 못 한 깜짝 게스트들의 무대도 꾸며졌다.
이처럼 콘서트 투어의 첫 시작인 성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코요태는 오는 18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으로 향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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