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주가가 급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0원(13.96%) 오른 7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엔플러스 거래량은 32,273,941주로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
이엔플러스의 ‘방열갭필러’ 제품이 글로벌 배터리 국내 대기업의 공식 공급업체로 등록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엔플러스의 ‘방열갭필러’는 올해 8월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난연 인증시험 최고 등급인 ‘V-0’ 등급을 받아 뛰어난 난연성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지난 7월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전기차용 방열갭필러 공장의 준공을 마치고 연간 2500톤(t) 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공장 내부에는 자동 도포 장비인 ‘디스펜서’도 운영, 지원한다.
앞서 지난 9월 국제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Force) 16949' 인증을 획득해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기차 제조사향 공급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