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멜론뮤직어워드(MMA2022)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2022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TOP10’ 등 3개의 주요상과 베스트상의 ‘베스트 솔로 남자’, 특별상인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올해의 아티스트’를 받고 수상소감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던 그 시절들이 자꾸 생각난다. 정말 감사하다. 그냥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런 아티스트,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의 앨범’ 수상 후에는 “첫 정규앨범을 냈는데, 올해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이 받는 게 아니고 이 앨범을 위해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해 주신 수많은 분들, 그리고 이 앨범을 사랑해주신 우리 영웅시대 팬 여러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다”라고 말했다.
5관왕의 주인공인 임영웅은 3인조 밴드와 함께한 신나는 분위기의 신곡 ‘London Boy’ 무대를 시작으로 역시 신곡인 ‘Polaroid’ 최초 라이브를 선보이고, 이어서 50인의 오케스트라 및 100명의 합창단과 함께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대규모 무대를 통해 많은 팬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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