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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마샤 곽창훈 대표, 제36회 섬유의 날 기념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 수상

정혜진 기자
2022-11-18 12:14:01

앨리스마샤 곽창훈 대표가 지난 11일 제36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제조업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해마다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여 수출, 일자리 창출 등 국민 경제와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섬유패션인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은 단 37명의 섬유패션인에게 수여되었다. 

핸드백 브랜드 앨리스마샤 곽창훈 대표는 2010년 EVADA를 시작으로 현재 Alice Martha에 이르기까지 여러 우수 브랜드를 기획하고, 이브이팩토리 가방 제작회사의 오너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LG패션과 같은 대형 패션 기업까지의 ODM과 OEM을 진행하여 제품 개발 및 섬유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6회 섬유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탄탄하게 구축하며 IPKN, CLIO 등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와 이색 콜라보 상품 출시하고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다변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방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국내에서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앨리스마샤는 2022년 상반기 신라, 신세계, 롯데 면세점에서 상품 랭킹 1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력에 대한 증명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로 현재 싱가폴과 일본 등 국외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곽창훈 대표는 “앨리스마샤는 2010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트렌드를 굉장히 잘 파악을 하고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트렌드에 한발짝 더 앞서 나가 지금의 앨리스마샤가 있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섬유패션인에게 너무나 소중한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기술과 소재로 만족스러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앨리스마샤 곽창훈 대표는 오는 19일 TV프로그램 ‘서민갑부’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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