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Care

피부 화이트닝, 지금이 ‘골든타임’

김도윤 기자
2022-10-28 17:14:21


희고 고운 피부로 돌아갈 시간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계절적 특성상 가을은 집중 화이트닝 케어에 적기라 할 수 있다.
 
여름철 자외선에 그을리고 손상된 피부는 이미 지친 상태. 여기에 가을철 따사로운 햇볕과 건조한 날씨에 자극을 받은 피부는 최악의 컨디션일 확률이 높다. 이러한 상태에 방치된 피부는 자체 회복력에 현저히 떨어져 2차, 3차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둡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 화이트닝 케어는 가을이 최적의 타이밍이다. 이때가 여름 내 그을린 피부가 원상복귀하는 시기인데다, 가을철 자외선이 지속적으로 피부를 자극해 각질을 유발하고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파시랩(FASCY LAB)


가을철 화이트닝 케어의 핵심은 ‘피부톤 개선’
 
건강미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구릿빛 피부도 사실은 색소침착의 일부라 볼 수 있다. 우리 몸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가 짙고 어두워지는 것.
 
이렇게 타고 그을린 피부 손상은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3개월 정도 긴 시간에 걸쳐 회복되는 특성이 있다. 평소에 비해 유독 이맘때 피부 잡티가 눈에 띄고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는 것도, 이 기간이 세포의 재생과 회복이 진행되는 과도기인 이유다.
 
평소 기미와 잡티, 색소침착이 있는 피부라면 보습만큼 미백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가을철 화이트닝 케어의 핵심은 어두운 피부톤과 색소질환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미백 효과가 있는 팩이나 화장품을 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파시랩(FASCY LAB)

보습과 미백 관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꿀조합 ‘오일+비타민C’
 
화이트닝 케어를 논하는데 빠질 수 없는 성분이 비타민C다. 비타민C 화장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 역시 봄, 가을이다. 비타민C는 잡티와 기미 등의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날 뿐더러,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단, 봄에 비해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가을은 건조함에 의한 피부노화가 발생하기 쉬워, 미백 화장품도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가로 두껍게 생겨나는 각질과 피부의 건조함을 덜어줄 보습력을 가진 제품이라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 파시랩(FASCY LAB)이 전개하고 있는 ‘더블샷 비타 미백 세럼’은 인도 먼구슬 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오일과 비타민C를 결합한 저자극 고보습 미백 주름 기능성 화장품이다. 피부 미백 및 항노화 효능이 탁월한 비타민C 유도체에 보습력과 흡수력이 뛰어난 식물성 오일을 결합해 유효성분의 흡수를 최대로 끌어올린 고기능성 미백·보습 세럼이다.
 
투명한 오일층에는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인도 먼구슬 나무 추출물과 비타민C의 효능을 극대화 시켜주는 비타민E(토코페롤)이 함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보습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붉은 노을빛 수분층은 비타민C 베이스에 파하(PHA) 성분을 추가해 가을철 빈번하게 생기는 각질제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사용 시 오일층과 수분층을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발림성이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가볍게 스며들며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으며, 비타민C 화장품 특유의 자극이 없는 ‘무자극’ 앰플이라 할 수 있다.

뷰티팀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