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서울뮤직페스티벌, 13일 개막... 백지영·다듀·거미 출연

박지혜 기자
2022-10-06 11:57:06
사진제공: 서울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이 가을을 채운다.

6일 SBS미디어넷 측에 따르면 ‘200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뷰티풀(Beauty-Full), 소울풀(Soul-Full), 파워풀(Power-Full), 원더풀(Wonder-Full)’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3일 ‘뷰티풀’ 스테이지에는 소란, 조유리, 정세운, 박혜원, 비오가 무대에 올라 4일간의 음악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4일 둘째 날 ‘소울풀’ 스테이지에는 백지영, 이석훈, 김필, 웅산, 쏠이, 15일 ‘파워풀’ 스테이지에는 다이나믹 듀오, 정홍일 밴드, 엔플라잉, 미란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무대에 오른다. 16일 ‘원더풀’ 스테이지에는 거미, 김재환, 루시, 에일리, 하현상이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대학생들의 젊은 열기가 가득한 무대도 펼쳐진다. 노들스퀘어 서브스테이지에서 국내 6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차세대 거리 공연(버스킹)’을 선보인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특별 무대도 마련해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에서 선발된 대표 댄스팀이 관객들과 만난다.

음악 산업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뮤직 이야기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진행을 맡고,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탤런트 박소현이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소통한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후 1시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를 통해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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