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영이 오는 11월 5일 8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6일 "김수영이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수영은 예비 신부에 대해 "철없는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며 "첫 만남부터 (결혼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결혼 덕분에 마음의 덕을 한층 깊이 쌓아 올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혼 이후 활동 계획을 묻자 그는 "우리 가정에 평안함이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며 "예쁘게 잘 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답했다.
김수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26기 개그맨 동기 서태훈과 임우일이 사회를, 가수 허공이 축가를 각각 맡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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