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전 거래일 대비 930원(30%) 오른 4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디아이씨 거래량은 2,863,922주가 거래되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디아이씨 주가는 150원(4.84%) 오른 325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다 오전 11시 8분 거래부터 상한가를 넘나들며 결국 장 막판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디아이씨가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해 주가가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디아이씨는 계열사 에코셀을 신설해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 사업영역을 넓힌다고 4일 밝혔다.
에코셀은 디아이씨의 100% 자회사인 제인모터스가 51%, 폐배터리 전문 기업인 솔라라이트코리아가 49%를 출자한 조인트벤처(JV)로 설립했다.
한편 디아이씨는 자동차부품, 중장비(지게차, 굴삭기)부품, MOTORCYCLE 부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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