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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예지 “현재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나날 보내는 중”

임재호 기자
2022-10-04 16:07:12
데님 톱은 자라, 주얼리는 모두 쥬얼리빡스 제품.

수많은 신인배우들이 속속 데뷔하고 있는 지금. 저마다 작품에 작은 역할로나마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싶어 한다. 이렇게 많은 배우들 사이에서 눈에 띄려면 가장 중요한 건 단연 개성과 매력이 아닐까. 

수수한 듯하면서도 끊임없이 본인만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한 송이의 꽃 같았던 배우 김예지가 bnt와 만났다. 어리숙한 모습이 신인 같으면서도 단아하면서 청순한 분위기가 현장을 사로잡았다. 

수줍은 듯 인터뷰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던 김예지. 근황을 묻자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그래서 조금 바쁘게 지낸다”며 답했다. 

아무래도 신인배우니 오디션을 많이 볼 터. 오디션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는지 묻자 “볼수록 캐릭터 분석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오디션에 가기 전에 최대한 캐릭터에 대해 해석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오디션 일화가 없는지 묻자 “원래는 없었는데 즉석에서 갑자기 좀비 연기를 해볼 수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했다. 눈 뒤집어까고 머리 헝클어뜨리고 그랬다(웃음). 할 땐 괜찮았는데 하고 나니 살짝 ‘현타’가 왔다(웃음)”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쟁쟁한 선배가 많은데 좋아하는 선배는 없는지 묻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 정말 많지만 그중 전여빈 선배님 정말 좋아한다.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요즘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들을 학교에서 만나 뵌 적은 없는데 꼭 나중에 작품에서 만나 뵙고 싶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연애시발점’과 ‘철인왕후’에 출연하기도 한 그. 작품을 하며 느낀 점이 있는지 묻자 “아직 카메라 위치에 따른 시선 처리 등에 대해서 미흡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하고 잘 익히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출연해보고 싶은 작품은 없는지 묻자 “최근 드라마 tvN ‘작은 아씨들’을 정말 즐겨보고 있다. 이런 딥하고 어두운 무드의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다. 그동안은 밝고 통통 튀는 역할만 했어서 이제 조금 다른 분위기의 역할과 작품에 나가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신인인데도 인스타그램 댓글 등으로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있다.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작품에 자주 나오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묻자 “’김예지’하면 떠오르는 색깔이 있었으면 한다. 개성 있는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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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임재호
PHOTO
천유신
STYLING
김보라
HAIR
유진, 은정 (에이라빛)
MAKEUP
지율 (에이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