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메인 차트서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빌보드는 "미국 내 블랙핑크의 영향력과 존재감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 팬들의 니즈에 상응하는 완성도가 있으며, 블랙핑크는 현재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팝의 대표주자다"라며 인기 롱런을 전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다.
블랙핑크는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발걸음을 옮기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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