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tyling

오늘은 블랙할까요?

이진주 기자
2022-09-30 11:34:01
@_imyour_joy

조용한 장소, 사람, 색깔에 끌리는 날이 있다. 피로감과 반대되는 것들은 비로소 나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컬러는 차분할수록 본연의 매력이 두드러지기 마련. 그런 이유에서 오늘만큼은 매 순간 다채로워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보는 게 어떨까.

무채색 가운데 검정은 정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힘이 느껴진다. 더욱이 별다른 색 조합 없이 완전한 올블랙 스타일링은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밖에. 그렇게 블랙을 가까이하다 보면 소재나 디자인 같은 디테일에 대한 안목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패션 감각도 상승하게 될 것.

먼지는 관리하면 그만이다. 진정한 자아와 트렌드 혜안을 찾고 싶다면 무궁무진한 블랙의 세계로 떠나보자.

@_imyour_joy

조이는 섹시한 백리스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니트 소재 디자인으로 늘씬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레더 숄더백과 하이 워커를 착용해 도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gominsi

고민시는 과감한 브이넥과 각진 숄더 라인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로 도회적인 무드를 뽐내는가 하면, 골드 스트랩의 미니백과 롱부츠를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mimmiiiya

미미는 슬림핏의 카디건과 플리츠스커트의 유연한 움직임에 주목했다. 톱의 매듭은 반만 묶어 스킨을 은근히 드러냈으며, 스터디 장식의 체인백으로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marcellasne_

손나은은 뷔스티에와 와이드 팬츠 조합으로 언밸런스한 아웃핏을 연출했다. 오프 숄더 톱으로 매끈한 어깨선을 어필했으며, 투 스트랩 네크리스로 트렌디한 센스를 과시했다.

@vousmevoyez

정수정은 크롭 기장의 블레이저와 밑단의 트임 슬랙스로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가 하면, 재킷 카라와 웨이스트 밴드에는 특별히 새틴을 가미해 시크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m.by__sana

사나는 유니크한 보석 주얼리가 달린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촘촘한 실버 스터드 장식의 파우치백과 그린 컬러의 포인트 플랫폼 힐을 매치해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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