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tyling

[신수진의 패션칼럼] 스페셜 웨딩 데이! 장점 부각, 단점 보완하는 웨딩 드레스 추천

임재호 기자
2022-09-26 10:00:02
사진제공: 딘트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다.

많은 커플이 서로의 평생을 약속하는 결혼식이 성수기를 이루는 시즌이다. 아무래도 가장 돋보이고 싶은 사람은 신부가 아닐까. 한 번뿐인 웨딩 마치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것.

신부의 아름다움을 위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웨딩드레스, 어떻게 골라야 할까. 무작정 예쁘기만 하다고 디자인만 보고 웨딩드레스를 골라서는 안 된다. 본인의 보디 라인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 뒤 장점은 돋보이게 하고 단점은 감출 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최선의 선택.

사람들의 체형이 제각각인 만큼, 켈리신에도 다양한 라인의 웨딩드레스가 준비되어 있다. 지금부터 보디 라인마다 어떤 웨딩드레스를 고르면 좋은지 알아보자.

#HOURGLASS: 상체 볼륨감이 발달하고 허리가 가는 모래시계형

사진제공: 딘트

본인의 바디쉐입이 모래시계형이라면 몸의 곡선을 살려주는 머메이드 라인을 추천한다.

로맨틱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바닥에 끌리는 맥시한 기장감을 선택해보자. 심플한 실크 느낌의 드레스로 세련되게 연출해도 좋고, 보다 더 우아하고 화려한 무드를 원한다면 올 레이스에 은은하게 빛나는 스팽글 포인트를 준 드레스를 추천한다. 머메이드 라인에 시스루 포인트를 주어 더욱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을 것.

퍼프 슬리브리스로 감추고 싶은 팔뚝살도 커버해보자. 보디 라인 뿐만 아니라 얼굴형 역시 고려해야 한다. 둥근 얼굴형일 경우엔 깊게 파인 브이넥, 조금 긴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면 하이넥을 고르는 것이 좋다.

#INVERTED TRIANGLE: 골반에 비해 어깨가 발달한 역삼각형

사진제공: 딘트

골격이 큰 어깨라인이 컴플렉스라면 슬리브 라인 셔링 디테일로 어깨로 향하는 시선을 분산시켜 여리여리한 느낌의 숄더 라인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어깨를 모두 가리면 큰 골격이 오히려 부각될 수 있다.

쇄골과 어깨를 노출하여 단점을 보완해보자. 셔링 포인트 외에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오프숄더 디자인은 각진 얼굴 커버에도 좋으니 참고할 것.

#ROUND: 가슴과 복부가 발달한 라운드형

사진제공: 딘트

이런 경우엔 보디의 쉐입이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이나 H라인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허리는 잘록하게, 스커트는 풍성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벨트나 비딩장식으로 웨이스트 라인을 가늘어 보이게 연출해도 좋고, 켈리신 드레스처럼 웨이스트 라인이 구분되어있다면 별도 장식 없이도 여리여리한 허리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 컬러의 경우엔 웨딩촬영이나 브라이덜 샤워 때 선택해보자.

특히 예비신랑의 베이지 수트를 함께 매치하면 로맨틱한 바이브를 선사할 수 있을 것.

#RECTANGLE: 허리 굴곡이 적은 직사각형

사진제공: 딘트

볼륨감이 상대적으로 없는 보디 라인이기 때문에 A라인 드레스로 체형을 커버하는 것을 추천한다. 볼륨감이나 곡선 느낌을 살려주는 디테일도 참고해 볼것.

켈리신 드레스의 사이드 포켓은 골반 볼륨을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라운드 넥라인으로 디자인에 곡선을 더해 전체적으로 밋밋한 보디 라인에 굴곡을 더한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피로연 드레스나 블랙 컬러의 재킷 등을 매치해 파티룩으로도 추천한다.

*셀프 웨딩, 브라이덜 샤워 준비중이라면 꼭 가봐야 할 딘트 청담 본점

사진제공: 딘트

본격적으로 웨딩을 준비중이라면 딘트 청담 본점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켈리신 라인 제품들을 피팅해 볼 수도 있으며, 퍼스널 스타일링 제안 역시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에 돌입해 10월 한 달 동안 켈리신 드레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드레스 라인이 아니어도 스페셜한 룩을 찾는다면 딘트 제품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딘트 제품은 돌잔치 드레스나 2부 드레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신수진
정리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