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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드릉드릉 레더 재킷의 독주!

이진주 기자
2022-09-23 11:07:52
@mimmiiiya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뻥 뚫린 도로를 하염없이 달리고 싶어 진다. 그러려면 질주 본능의 오토바이와 감각적인 라이딩 룩이 필수. 특히 시크한 블랙 컬러의 레더 재킷은 빼놓을 수 없는 공식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꼭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드라이브가 아니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대비하거나 차분하게 힘을 주고 싶을 때, 가죽 아우터는 확실한 솔로몬이 되어 줄 것이다. 게다가 날로 변주하는 디자인 덕에 표현할 수 있는 무드도 한층 다채로워진 만큼 꾸미는 부담도 덜할 테니 지금이 바로 총알 장전할 타이밍.

매서운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원하는 레더 재킷으로 가을 감성을 실컷 느껴보자.

@soooyaaa_

카라 없이 지퍼로만 완성한 디자인이야말로 바이커 재킷의 근본 아닐까. 위트 넘치는 프렌치걸로 변신한 블랙핑크의 지수는 블루 셔츠와 베이지 스커트에 매트한 레더 아우터와 미니 백을 매치하며 하이틴 감성의 프레피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hi_sseulgi

오버 핏의 레더 재킷 역시 스트리트 웨어에서 절대적인 지분을 갖고 있다. 레드벨벳의 슬기는 절개 디자인의 아우터와 옐로 워싱 데님으로 영 앤 키치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컨버스 볼 캡과 밀리터리 백팩을 걸쳐 남다른 코디력을 자랑했다.

@sounditsme

그런가 하면 배색을 활용하거나 패치로 입체감을 부여한 디자인은 유니크한 이미지를 자아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쏠은 탱크톱과 조거 팬츠의 뉴노멀 룩에 레드 레터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을 착용하여 미래적인 콘셉트를 연출했다.

@mimmiiiya

군더더기를 싹 뺀 미니멀한 레더 재킷은 왠지 섹시하게 다가온다. 오마이걸의 미미는 시스루 뷔스티에와 중청 팬츠 코디에 루즈한 아우터로 시니컬한 분위기를 과시하는가 하면, 애착의 골드 네크리스를 레이어링하여 멋스럽게 마무리했다.

@heizeheize

반면 텍스처만으로도 충만한 뽐을 연출할 수 있다. 뻣뻣한 두께나 주름진 질감은 맵시부터 다르기 때문. 래퍼 헤이즈는 은은한 광택감과 빈티지한 느낌이 가미된 아우터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소매를 롤업해 가녀린 팔목을 드러냈다.

@young_g_hur

무겁기만 한다면 지금까지 오래 사랑받지 못했을 것. 가수 허영지는 언발란스 쉐입이 들어간 스트라이프 레드 톱에 크롭 레더 재킷과 블랙 진을 걸쳐 현실판 캣우먼을 방불케 했으며, 여기에 세련된 탈색 스트레이트 헤어로 치명미를 더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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