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현숙, 링거투혼 일상 공개 “이젠 엄마이기에 더 쉴 수 없는...”

박지혜 기자
2022-08-31 21:31:40
사진출처: 김현숙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현숙이 링거를 맞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후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런 사진 올리는 거 싫어했는데, 쉼 없이 달려온 25년 죽을 것 같이 힘들 때도 일을 해야만 해서 사실 몸도 맘도 지쳤는데 쉬어본 적이 없는데, 이젠 엄마이기에 더 쉴 수 없는..."이라고 지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아이를 사랑하지만 나도 너무 힘들고, 특히 싱글맘인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또 너무 힘든 그 와중에 죄책감에 시달리는 양가감정을 가져한다는 것이. 쉴 수 있을 때 쉬자. 우리 살아내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등에 링거를 꽂고 있는 김현숙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 하민 군을 낳았다. 이후 2020년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고 현재는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혼 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했으며, 최근 tvN '환혼'에 특별 출연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바람 아니었다. 차라리 바람이었다면 나았을 것 같다"라고 얘기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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