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올리고 부부가 된다.
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합니다.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월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공효진이 부케를 받으며 암시한 바 있다.
한편 공효진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3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복귀한다.
케빈오는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 EP ‘Stardust’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D.P’, ‘설강화’, ‘유미의 세포들2’ 등 다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고 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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